시집『정곡론正鵠論』(2020)

사랑에게

洪 海 里 2016. 11. 15. 16:36

사랑에게


洪 海 里



눈동자가 흑금빛으로 반짝이게


새끼 염소처럼 새까맣게 웃어라


네가 가는 길은 끝나지 않았다


네가 서 있는 곳이 바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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