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海 里 2018. 5. 27. 07:45

술이나 한잔

洪 海 里

 

 

낼 모레

팔순

 

몸 하나 거누기도

힘든데

 

사랑은 무슨

사랑

 

분수도

유분수지

 

풋고추 날된장에

술이나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