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수묵산수 - 치매행致梅行 · 372 洪 海 里 2018. 12. 25. 10:07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홍해리 <hongpoet@hanmail.net> 18.10.22 07:04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hongpoet@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07시 04분 01초 +0900 보낸사람 : 홍해리 <hongpoet@hanmail.net> 18.10.22 07:04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수묵산수水墨山水 - 치매행致梅行 · 372 洪 海 里 이제 그만 돌아서자고 돌아가자고 바람은 시린 어깨 다독이는데, 옷을 벗은 나무는 막무가내 제자리에 마냥 서 있었다. 찌르레기 한 마리 울고 있었다. 늦가을이었다 어둑어둑한 저물녘이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