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海 里 2019. 3. 13. 14:11

아아, 무정


洪 海 里




뻥튀기처럼 마구 터져나온 지상의 꽃들


벌 나비 한 마리 날지 않는 서울의 봄날.



- 시집『정곡론正鵠論』(2020, 도서출판 움)

(2003.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