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海 里 2020. 1. 22. 06:57

아버지


洪 海 里




별은 외롭다

스스로 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도 나이 들면

그렇다



                  눈깔사탕

빨주노초. 오랜만에 만난 눈깔사탕입니다.

어렸을 때 볼이 터지도록 입에 물고 있으면 세상 남부럽지 않았는데요.

“그 대신 양치는 꼭 해야 한다”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동아일보 2020. 0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