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주노초. 오랜만에 만난 눈깔사탕입니다.
어렸을 때 볼이 터지도록 입에 물고 있으면 세상 남부럽지 않았는데요.
“그 대신 양치는 꼭 해야 한다”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동아일보 2020. 01. 28.)
아버지
洪 海 里
별은 외롭다
스스로 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도 나이 들면
그렇다
빨주노초. 오랜만에 만난 눈깔사탕입니다.
어렸을 때 볼이 터지도록 입에 물고 있으면 세상 남부럽지 않았는데요.
“그 대신 양치는 꼭 해야 한다”던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동아일보 2020. 0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