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고독사
洪 海 里
2023. 1. 25. 06:25
고독사
洪 海 里
가는 거야
간다는 말도 없이
어디로 가는지
언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해가 지는지
달이 뜨는지도 모른 채
꽃이 지듯이 그냥 가는 거야
별이 지듯 혼자서 가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