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느리게, 그리고 심심하게
洪 海 里
2024. 8. 17. 18:28
느리게, 그리고 심심하게
홍 해 리
꽃도 짧게 피었다 가야
곱고 아름답지
줄창 피어 있으면
누가 이쁘다 할 것인가
사람도 살 만큼 살았으면
사라져야지
죽어라 죽지 않고
사는 게 어디 사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