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막막정사寞寞精舍

洪 海 里 2025. 1. 10. 06:32

막막정사寞寞精舍

 

洪 海 里

 

 

텅 빈 가을이 가고

 

낙목한천 한겨울

 

봄이 오면 고목에도 꽃이 필까

 

눈먼 눈만 들입다 퍼붓고 있네.

* 겨울 풍경 : 홍철희 작가 촬영.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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