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부드럽고 연한 힘

洪 海 里 2025. 2. 11. 13:07

부드럽고 연한 힘

洪 海 里

 

 

세상을 꽝꽝 얼렸던 겨울도

부드러운 기운에 꼼짝 못한다

봄날의 연둣빛 연한 새싹 하나

지구를 가볍게 밀어올리나니.

 

 

* 재미화가 이석조 화백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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