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세상이 오물통이라도

洪 海 里 2025. 5. 25. 14:21

세상이 오물통이라도

洪 海 里

 

 

어제가 아닌

내일이 아닌

오늘은 오늘을 살아라

 

오물로 가득한 세상이라도

내일은 맑아지려니

 

네 가슴속 물두멍을

젓고 흔들지 말거라

 

물도 자유와 평화를 원하느니

그냥 가만두거라

맑은 세상이 될 때까지.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