洗蘭軒 마당에 있는 紅梅가 피운 돌연변이 白梅花
* 작년 가을에 집수리를 하면서 紅梅의 가지를 몽땅 잘라냈는데 그게 아쉬웠는지 굵은 몸통에 흰 꽃 한 송이가
뒤늦게 피어 세상을 하얗게 밝히고 있다.
본래는 분홍빛 겹꽃인데 새하얀 꽃을 피우다니!
분명 돌연변이가 아닌가?
어쩌면 가지를 잘린 아픔에 저리 흰 꽃을, 그것도 여름이 다가오는 5월 중순에, 피우는가 생각하니 마음이 짠하기
그지없다.
- 洗蘭軒 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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