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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

* https://cafe.daum.net/nowphil에서 옮김. 금강초롱 洪 海 里 초롱꽃은 해마다 곱게 피어서 금강경을 푸르게 설법하는데 쇠북은 언제 울어 네게 닿을까 내 귀는 언제 열려 너를 품을까. * 금강초롱 : http://blog.daum.net/j68021에서 옮김. 너를 향해 열린 빗장 지르지 못해 부처도 절도 없는 귀먹은 산속에서 꽃초롱 밝혀 걸고 금강경을 파노니 내 가슴속 눈먼 쇠북 울릴 때까지. - 시집 『독종毒種』(2012. 북인) * 시「금강초롱」을 읽으면 ‘사랑’ ‘번민’ ‘고뇌’ ‘수양’ ‘인내’ ‘해탈’······ 등의 단어가 떠오르는데, 이런 단어에는 다분..

추석이 되다

추석이 되다 홍 해 리洪海里 나는 추석이 되고 말았습니다아주 된 한가위가 되었습니다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되세요!""따뜻한 한가위 되세요!""풍성한 추석 명절 되세요!""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이 인사 저 인사 다 받다 보니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습니다말씀이란 무거운 금金이어서나는 추석秋夕이 되었습니다 시원한 가을 저녁입니다휘영청 달 밝은 보름입니다. * 여국현 시인 페북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