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 시
홍 해 리
단단한 어둠이 밤을 내리찍고 있다
허공에 걸려 있는
칠흑의 도끼,
밤은 비명을 치며 깨어지고
빛나는 적막이 눈을 말똥처럼 뜨고 있다.
'詩選集『비타민 詩』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남루 (0) | 2008.07.31 |
---|---|
동백꽃 속에는 적막이 산다 (0) | 2008.07.31 |
요요 (0) | 2008.07.31 |
연가 (0) | 2008.07.31 |
고추꽃을 보며 (0) | 2008.07.31 |
새벽 세 시
홍 해 리
단단한 어둠이 밤을 내리찍고 있다
허공에 걸려 있는
칠흑의 도끼,
밤은 비명을 치며 깨어지고
빛나는 적막이 눈을 말똥처럼 뜨고 있다.
아름다운 남루 (0) | 2008.07.31 |
---|---|
동백꽃 속에는 적막이 산다 (0) | 2008.07.31 |
요요 (0) | 2008.07.31 |
연가 (0) | 2008.07.31 |
고추꽃을 보며 (0) | 2008.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