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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반성

洪 海 里 2010. 5. 23. 04:44

 

 

 

반성

 

洪 海 里

 

 

하늘을 보고

바다를 보라

그리고 자연을 보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바다 깊은 줄도 모르고

자연이 경이로운 줄도 모르고,

 

네가 썼다는,

 

그게 詩냐,

네가 詩人이냐?

 

늙어빠진 붓 꺾어

비수로 꽂고,

 

절필하라

절필하라!

 

 

 

 

* http://blog.daum.net/dadapoem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