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연들
문경에서의 하룻밤, 더 이상 멋있을 수는 없다
이 멋스러움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임보 시인님께서 특유의 깊은 울림으로 즉흥적 창을 하셨습니다
본래는 잘 안 하신다는데 분위기가 분위기인 만큼 3곡을 하셨습니다.
격조 높은 창을 들을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홍해리 시인님 즉흥적 창으로 행위예술까지 겸비하셨습니다
위에 사진 시작부터 리얼한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새벽 1시부터 비는 내리고 분위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인철 시인님의 하모니카 연주는 가슴속을 지나 빗속을 뚫고 새벽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이러하여 하내의 하룻밤은 역사를 낳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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