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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홍해리 시집 『바람도 구멍이 있어야 운다』출간

洪 海 里 2016. 7. 7. 06:03

우리시 회원, 후원회원, 카페회원 제위께

 

   안녕하십니까? 우리사무국장 임채우 시인입니다.

   바야흐로 여름시인학교가 안내되고,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는 여름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희 시회의 큰 어른이시고 이사장직을 헌신하고 계시는 홍해리 시인의 열아홉 번째 시집 바람도 구멍이 있어야 운다가 근간됨을 알려드립니다. 연세가 드실수록 샘솟는 시심이 왕성하며 더 단단해지기 이루 말할 수 없는 시편들을 쏟아내고 있음을 저 도도한 치매행의 울림에서 저희들은 접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그 처절한 가정사의 질곡에서도 시인은 연꽃처럼 꽃을 피우는 것이라고 저희 나타한 후배들에게 질타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번 시집은 치매행이전과 이후의 시편들을 모았다고 하니 또한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특이나 이번 시집은 시인의 뜻에 따라 우리에서 직접 기획 발간한 것입니다. 시인님께서는 우리시 편집국으로 원고만 넘겨주시고 일체 기획, 편집, 제작, 판매 등을 우리에서 하기로 하였습니다. 편집위원들이 모여 원고를 정리하고 선별하였으며 제목과 표지 디자인 등을 선정하였습니다. 이번 시집은 300권 한정 출판하여 우리시회 안에서 판매합니다. 물론 시인님의 뜻에 의하여 판매대금 전액을 우리운영자금으로 쓰고자 합니다.

   하오니 우리시 회원, 후원회원, 카페회원 제위께서는 출간 전 미리 예약 신청해 주시거나, 출간 후 연락 주시면 바로 시집을 보내드리고, 시집을 받은 후 입금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모로 소소한 부담이나마 드린 듯하여 대단히 죄송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좋은 취지들이 모이면 시회가 크게 활성화되고 오가는 인정이 꽃피는 모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홍해리 시집 『바람도 구멍이 있어야 운다』출간

 

  드디어 고대하던 시집이 발간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 생전에 스무 권의 시탑을 쌓겠다고 하시는데 이번 시집이 열아홉 번째 탑이라고 합니다. 하많은 세월의 연륜과 굽이굽이 아픔을 뚫고 터져나오는 언어들이 정말 정수박이에 찬물을 끼얹듯 진저리치게 합니다. 표지 디자인도 우리시의 후원회원이신 김성로 화백님의 맞춤형으로 그렇게 여실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시집은 위에서 밝힌대로 우리시에서 직접 기획한 것으로 300권 한정하여 우리시회 가족들에게만 판매합니다.

  구입 방법은 회원과 후원회원의 경우에는 이글 하단의 댓글에 성함과 구입 권수만 올려주시면 화요일과 금요일에 집계하여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발송비는 우리시에서 지불하겠습니다. 카페회원의 경우에는 다음 전화 문자로 성함, 주소, 구입 권수를 알려주시면 역시 화요일과 금요일에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시집을 받아보신 이후에 책값을 우리시회 입금 계좌로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시집은 우이시낭송회, 여름시인학교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우리시인선 037 홍해리 시집, 바람도 구멍이 있어야 운다, 도서출판 <>

2.가격 권당 10,000(300권 한정 출판)

3. 구입 신청

    우리시 편집주간 나병춘 시인 010-2065-1938

    우리시 사무국장 임채우 시인 010-3112-9094

    우리시 재정위원 오명현 시인 010-5743-8900

4.입금 계좌 : 국민은행 520701-01-155741 / 예금주 : 우리시회

출처 : 우리시회(URISI)
글쓴이 : 임채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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