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새벽 세 시 - 洪海里
새벽 세 시
洪 海 里
단단한 어둠이 밤을 내리찍고 있다
허공에 걸려 있는
칠흑의 도끼
밤은 비명을 치며 깨어지고
빛나는 적막이 눈을 말똥처럼 뜨고 있다.
[출처] 새벽 세 시 - 홍해리|작성자 김유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