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밥먹자”… 붉은배새매의 모정 대전=박영대 기자 입력 2020-07-15 14일 대전 동구의 한 느티나무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붉은배새매(천연기념물 제323-2호)가 새끼 3마리를 보살피고 있다. 평균 몸길이 28cm의 맹금류인 붉은배새매는 5월 초 한국에 찾아와 9월에 남쪽으로 떠나는 여름 철새다. 최근 들어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며 2012년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 대전=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