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헌 주인 -洪海里 / 林步 세란헌(洗蘭軒) 주인 - 洪海里 임 보 요즈음 무릎의 상태는 좀 괜찮은가요? 우이동 골짝에 터를 잡아 살면서 난정(蘭丁)1)을 처음 만났던 때가 7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되니 우리들의 교유도 어느덧 30여 년이 넘어서나 보군요. 난정은 춘란에 빠져 주말마다 남도의 산야를 헤매고, 나는 수석.. 시론 ·평론·시감상 2008.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