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小蘭 소란小蘭 洪 海 里 계집이야 품는 맛 나긋나긋 고분고분 가냘프고 소슬하고 눈길 한번 던져 놓고 다시 안는 너 차라리 안쓰럽고 그윽하고. 꽃시집『금강초롱』(2013)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