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아비 마음 아비 마음 洪 海 里 딸애 시집간 지 겨우 엊그제 "아빠!" 하고 들어올 것만 같아 거실의 불을 끄지 못하고 밤새 환히 마음을 밝힌다.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