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론 이후 洪 海 里 시집『정곡론正鵠論』이 나온 날 밤 활쏘기를 배우겠다고 양궁장을 찾아 신청서류를 작성하는데 여직원의 말을 한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선수가 되려는 것도 아니고 잘 쏘려고 하는 것도 아니라 몸과 마음을 수련코자 한다 해도 막무가내 활은 잡아보지도 못한 채 이 나이에 무슨 놈의 활이람 내게 활쏘기가 당키나 한가 하며 잡담만 늘어놓다 꿈을 깼다 아무래도, 아무리 생각해도 정곡론을 다시 써야 할까 보다. * 퇴고 중인 초고임. 4억원대 스위스 ‘예거 르쿨트르’ 전시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명품관에 전시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듀오미터 스페로투르비옹’(4억 원대). 갤러리아명품관은 29일까지 예거 르쿨트르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 갤러리아명품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