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치매, 황홀한 유리감옥! -- 홍해리 시집『치매행致梅行』/ 손현숙(시인) <시집 서평> 치매, 황홀한 유리감옥! - 홍해리 시집『치매행致梅行』 손 현 숙(시인) 선생님, 뜨거웠던 여름도 가고 이제는 아침과 저녁에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해 질 녘, 뒷산을 산책할 때는 성마른 삭정이의 매캐한 냄새가 폐부를 관통하기도 하네요. 그림자도 한결 짧.. 시론 ·평론·시감상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