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부자 -치매행 239 눈물 부자 - 치매행致梅行 · 239 洪 海 里 내 몸에 물이었구나 내 눈이 샘이었구나 나이 들면 눈물이 흔해진다더니 보는 것 듣는 것마다 날 울리네 딸을 시집보내면서 울고 친구가 먼저 떠나가 울고 “울지 말자, 울지 말자!” 하면서도 말없이 누워 있는 사람 보며 또 우네! * 인간이 한 생.. 시론 ·평론·시감상 2018.03.10
눈물 부자 - 치매행致梅行 · 239 눈물 부자 - 치매행致梅行 · 239 洪 海 里 내 몸이 물이었구나 내 눈이 샘이었구나 나이 들면 눈물이 흔해진다더니 보는 것 듣는 것마다 날 울리네 딸을 시집보내면서 울고 친구가 먼저 떠나가 울고 "울지 말자, 울지 말자!" 하면서도 말없이 누워 있는 사람 보며 또 우네! * 인간이 한 생을 ..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