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의 가을 詩篇 洪海里의 가을 詩篇 9월 마지막 날 표선면 가시리 갑마장길을 걷다. 코스 중 따라비오름과 큰사슴이오름 주변에는 억새가 벌써 피어나 부는 바람에 힘차게 나부끼고 있었다. 바람이 어떻게나 센지 옆 사람 말소리도 잘 안 들릴 정도인데, 억새는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긴 채 한껏 출렁댄다. .. 시화 및 영상詩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