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에 서서 / 洪海里
-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출처 : 볼멘소리 영감
글쓴이 : 볼멘소리 영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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