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選集『비타민 詩』2008

그런 詩!

洪 海 里 2008. 7. 31. 11:26

그런 詩!

 

洪 海 里

 


거문고가 쉴 때는
줄을 풀어
절간 같지만
노래할 때는 팽팽하듯이,

그런 詩!

말의 살진 엉덩이에
'묵언默言'의 화인火印을 찍는다
언어言語
도단道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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