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 詞伯님께
「명창정궤明窓淨几」는 아니어도 제 어설픈 床 머리에서의 오늘,
시선집『비타민 詩』로 하여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김석준 詩人의 「시, 시말, 시인을 위하여」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洪海里 시인은 미적 자연성을 인간학적 차원으로 읽는 동시에 인간학화
된 자연을 다시 순수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낸다'에도 共鳴의 여운에
젖었습니다.
100편의 詩를 비타민 C 100錠이 발휘할 효력으로 알고, 두고 두고 챙겨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健寧하시기 빕니다.
2009. 1. 18.
최승범 절.
* 전주에 계신 원로시인 최승범 선생께서 제 졸시집을 받고 보내 주신
서한을 고마운 마음에 공개합니다.
귀한 분들이 시집을 보내주셔도 변변히 고맙다는 답신을 보내 드리지
못하는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 洪海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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