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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엽서

洪 海 里 2009. 2. 1. 17:39

질경이 엽서

洪 海 里



질경이 꽃은 작다
씨는 더 작다
수레바퀴에 깔려도
으깨지지 않고
소리를 내지르지 않는다
그래서 이름도 車前子
어디든 뿌리를 내리고 산다
이곳이 그곳이고
그때가 지금이다
내가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