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비밀』2010

<시> 막막

洪 海 里 2010. 2. 8. 17:05

 

 

막막

 

洪 海 里

 

 

나의 말이 너무 작아

 

너를 그리는 마음 다 실을 수 없어

 

빈 말 소리없이 너를 향해 가는 길

  

눈이 석 자나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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