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옛길에서
洪 海 里
산 : 산 좋고 물빛 고운 길에 나서면
막 : 막막한 세상살이 별것 아니네
이 : 이런 저런 이야기 풀어가면서
옛 : 옛길 따라 느럭느럭 걸어가 보라
길 : 길 위에 마음까지 다 벗어 놓고
에 : 에돌아 가고 싶다 서둘지 마라
서 : 서방 정토 가는 길 여기 아닌가!
* 한국예총 괴산지부 김춘수 지부장과 함께
* 괴산군민 시낭송 경연대회에서 인사말씀에 이어 韻을 받아「산막이옛길에서」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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