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 번역시

[스크랩] 가을 들녘에 서서/ 詩 홍해리

洪 海 里 2011. 3. 31. 15:09
= 노을 깃든 강촌 마을 =
 
        가을 들녘에 서서 詩 /홍해리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 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노을 깃든 석양 아래서 강촌이가 모셔온 詩 중에서-
노을 깃든 강촌 마을
출처 : 노을 깃든 강촌 마을
글쓴이 : 강촌 원글보기
메모 : * 위의 시「가을 들녘에 서서」는 시집『푸른 느낌표!』(2006, 우리글)에 실려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