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스크랩] 영혼이 맑은 사람들

洪 海 里 2014. 1. 26. 20:28
    
     지난 4월 29일 4월의 마지막 일요일 연초록 봄바람의 유혹에 못이겨 복숭아꽃이 만발한 우이도원을 찾아
    詩花祭에 함께 했다 
    생명과 자연과 시와 음악을 가꾸는 「사단법인 우리詩 진흥회」의 공식행사가 끝나고...
    특별 주문해 온 홍어회와 청주에서 올라온 쌀막걸리며 여수에서 올라온 유자막걸리가 흥을 돋우는 가운데
    대금 낭창 단가 창 마술쇼 하모니카..등등 시쟁이 풍각쟁이들의 끼는 풍류와 낭만, 유머와 해학이 넘쳐나
    시간 가는줄 몰랐다
    70이 넘은 시인들도 모두 동안(童顔) 이였고 잘난체 하는 사람도 없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도 없었지만 
    영혼이 맑은 이들은 모두 행복해 보였다.
    임보 시인 홍해리 시인 조병기시인 영상작가 예쁜수선화님, 에클린님  이재숙 시인 고은별 시인  죽림 시인 
    등.. 송운 사랑방 회원님들도 만나볼수 있어 더욱 행복한 하루였다
     

    출처 : 송운 사랑방 (Song Woon Art Hall)
    글쓴이 : 송 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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