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 시인의 집 <세란헌洗蘭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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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 아비 마음
洪 海 里
2015. 1. 13. 04:37
아비 마음
洪 海 里
딸애 시집간 지 겨우 엊그제
"아빠!" 하고 들어올 것만 같아
거실의 불을 끄지 못하고
밤새 환히 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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