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만에 깨어난 유혹… 폼페이 유적 벽화 발굴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묻혀버렸던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약 2000년 된 벽화가 발견됐다.
이 벽화는 그리스 신 제우스가 백조로 변신한 뒤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유혹하는 장면을 그렸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중 하나가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헬레네다. 2000년의 세월에도 벽화의
색감이 뚜렷하고 형태도 대체로 온전한 편이다.
19일(현지 시간) 한 고고학자가 폼페이 유적지의 한 저택 침실에서 발견된 이 벽화에 묻은 이물질을 주걱으로
떨어내고 있다.
* 폼페이=AP 뉴시스 (동아일보 2018. 11. 21.)
'보도·가곡·문화글판·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매행/ 매화에 이르는 길/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0) | 2018.12.01 |
---|---|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 일간경기 2018. 11. 21. (0) | 2018.11.22 |
<시화> 가을 들녘에 서서 (2018.10.13.~2019.10.01./흥천사) (0) | 2018.11.20 |
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 교보문고 서평 (0) | 2018.11.16 |
홍해리 詩集『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 여연 (0) | 2018.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