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열린 ‘대한민국 난 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희귀난초 <황화>는 한 포기에 수억 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열린 ‘대한민국 난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희귀난초 <소심 만불소>도 한 촉에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난 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주검 소심 홍귀비>.
지난해 ‘대한민국 난 대전’에서 특별대상을 받은 <홍화>
“한 포기 1억원이 훌쩍 넘은 희귀 난초 구경오세요”
경북 경주시내 화백컨벤션센터에서 10일∼11일 <대한민국 2018 난 대전>이 열린다.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마련한 이 전시회에는 한국춘란, 풍란, 동양란, 야생란 등 500여점이 전시된다. 김형년(63) 난대전 준비위 부위원
장은 “전시되는 난 가운데 70% 이상은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희귀난이다. ‘황화’, ‘소심만불소’ 등 희귀난초는 한촉
에 수천만원, 포기당 1억원이 넘는 난초도 적지않다”고 말했다.
주최 쪽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1만여명이 난 대전을 구경하러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자생란협회관계자는 “출품
된 난초를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뒤 10일 오후 2시 개회식에서 시상을 하고 이틀동안 전시를 한다. 전시장 한켠에
는 난초 경매장과 판매장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의 010-9559-7900)
- 한겨레 구대선 기자 사진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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