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삼아 읊다
洪 海 里
나이 들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 했거늘
어찌 말은 늘고
주머니는 비어 처량한 것인가
세상이 하수상하다 보니
술 한잔에 귀신이 뵈는 것인지
닫아야 할 것은 풀고
열 것은 막고 사는 세상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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