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시그림> 꽃은 말이 없다

洪 海 里 2005. 12. 31. 07:59

 

 

 

꽃은 말이 없다

洪 海 里


꽃은
자체가 말이어서
색깔로 소리치다
한평생을 접는다
'말없음표'로
우주를 향해 열린
씨입일 뿐

꽃은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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