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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 주었기로
할 말이 없을까만
마지막으로
가슴에 찍는 말은
'할 말 없음'
세월이 약이라지만
천금보다 무거운
마음은 낙엽
물든나뭇잎한장떨어진다
세월 위에 떠돌아
꿈이나마 눈부실까
네 주변만 맴돌다
맴돌다가 간다고
- 가을 긴 편지 / 洪海里
A Thousand Years♬
출처 : 블로그 > lukemom | 글쓴이 : 金銀珠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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