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한 채 허공 한 채 洪 海 里 세상은 , 얘야! 천야만야 낭떠러지란다 그냥 뛰어내리거라 그래야 산다 난다 저 하늘이 땅이 되어 네 발 아래 펼쳐지고 네가 걷고 달릴 수 있으리니 얘야 허공에 집 한 채 징거매거라! 『권커니 잣거니』(미간)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