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보려거든 / 김종호(시인) 봄 보려거든 김종호 봄 봄 봄 주섬주섬 엷은 옷 챙겨 입고 아득히 머나먼 곳 홍해리로 떠나보자 섬 아닌 섬 같은 동네 시꽃 피는 마을로! 詩化된 洪海里 2021.03.12
신종플루도 결국 지나간다 / 주간불교 신종플루도 결국 지나간다 `눈멀면/ 아름답지 않은 것 없고/ 귀먹으면/ 황홀치 않은 소리 있으랴/ 마음 버리면/ 모든 것이 가득하니/ 다 주어버리고/ 텅빈 들녘에 서면/ 눈물겨운 마음자리도/ 스스로 빛이 나네.' 시를 영혼의 비타민이라고 표현하면서 매일 한 알씩 비타민을 먹듯이 시 .. 시론 ·평론·시감상 20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