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한때 꽃무릇 한때 洪 海 里 가을이 왔다고 꽃대를 사날 좋게 솟구치니 그걸 바라다보는 내가 들음들음 들은귀가 어찌 없을소냐 세상의 푸른 그리움에서 빨간 사랑까지 다 모아다 속내를 펼쳐 보이니 너도 나도 다 타오르는 한세상 한때로다, 얼쑤 얼쑤 지화자!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