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팔십 나이 팔십 洪 海 里 어제만 해도아무렇지도 않던 일오늘 갑자기 할 수 없는 나이그게 팔십이라네. 가난하면 가난에게 감사하고슬프면 슬픔에 고마워하는 나이보이는 대로 볼 수 있고들리는 대로 듣는 나이그게 팔십이라네.- 월간 《우리詩》 2025. 1월호.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