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난초 한 축 난초 한 촉 洪 海 里 두륜산 골짜기 金剛谷으로 난초 찾아 천리길 달려갔다가 雲仙庵에 하룻밤 몸을 포개니 기웃기웃 달빛이 창문을 때려 밖에 나와 숲속의 바람과 놀 때 잠 못 들던 사미니 내 귀를 잡네 물소리도 날아가다 엿보고 가고 蘭草꽃 깊은 골짝 암자 속에서 하늘 땅이 초록빛 독경을 하네. (.. 詩選集『시인이여 詩人이여』2012 2008.08.03
<시> 난초 한 축 난초 한 촉 洪 海 里 두륜산 골짜기 금강곡金剛谷으로 난초 찾아 천리길 달려갔다가 운선암雲仙庵에 하룻밤 몸을 포개니 기웃기웃 달빛이 창문을 때려 밖에 나와 숲속의 바람과 놀 때 잠 못 들던 사미니 내 귀를 잡네 물소리도 날아가다 엿보고 가고 난초蘭草꽃 깊은 골짝 암자 속에서 하.. 시집『투명한 슬픔』1996 200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