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들이곱다 들이곱다 洪 海 里 동무네 집에 마을 갔다 집에 올라치면 "지금 늬 아버지 자지?" "집에 가면 늬 엄마 보지?" 녀석들은 눙치듯 짓궂었다 이 말에 벌컥 화를 내면 능글능글 웃어 대는 녀석들 "야, 임마!, 늬 아버지 지금 집에서 낮잠 자고 있잖아!" "집에 늬 엄마 없어? 집에 가면 엄마 보잖아!" 하며 계속 구.. 洪海里 詩 다시 읽기 2009.04.30
<시> 들이곱다 들이곱다 洪 海 里 비 오는 날 동무네 집에 마을 갔다 집에 올라치면 "지금 늬 아버지 자지?" "집에 가면 늬 엄마 보지?" 녀석들은 눙치듯 짓궂었다 이 말에 벌컥 화를 내면 능글능글 웃어 대는 녀석들 "야, 임마!, 늬 아버지 지금 집에서 낮잠 자고 있잖아!" "집에 늬 엄마 없어? 집에 가면 엄..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0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