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시그림> 등(藤)/洪海里 등(藤)/홍해리(洪海里) 5월의 가슴을 열면눈과 마음은 멀었어도보랏빛 등을 달고둥둥둥 울리는 북소리 들린다환호와 박수소리 쏟아져 내리고황홀한 번개침묵의 벼락가랭이 사이 감추었던 화약으로몽유병자의 환상을 무너뜨린다생명을 살찌우는 죽음의 잠이마음의 고갈을 적시면서검은빛으로 일어설 때초록빛 언어여하늘에 취한 사랑심장 속에 밝히는 꽃등불이여 출처 : 블로그 > 너와 나의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 글쓴이 : 요세비 [원문보기] 시화 및 영상詩 2005.12.16
<시> 등(藤) 藤등 홍해리(洪海里) 5월의 가슴을 열면 눈과 마음은 멀었어도 보랏빛 등을 달고 둥둥둥 울리는 북소리 들린다 환호와 박수소리 쏟아져 내리고 황홀한 번개 침묵의 벼락 가랭이 사이 감추었던 화약으로 몽유병자의 환상을 무너뜨린다 생명을 살찌우는 죽음의 잠이 마음의 고갈을 적시면서 검은 빛으.. 시집『바람 센 날의 기억을 위하여』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