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문동 맥문동麥門冬 洪 海 里 연보랏빛 꽃방망이 하나씩 들고 아니, 온몸이 꽃몽둥이가 되어 벌 떼처럼 일어서고 있는 한여름날 늦은 오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내 그립다는 말조차 모르는 사내 흠씬 두들겨 주기라도 할 듯이. - 시집『독종』(2012, 북인) 꽃시집『금강초롱』(2013) 2013.07.02
<시> 맥문동麥門冬 맥문동麥門冬 洪 海 里 연보랏빛 꽃방망이 하나씩 들고 아니, 온몸이 꽃몽둥이가 되어 벌 떼처럼 일어서고 있는 한여름날 늦은 오후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내 그립다는 말조차 모르는 사내 흠씬 두들겨 주기라도 할 듯이. - 시집『독종』(2012, 북인) 시집『독종毒種』2012 201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