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나무 미루나무 홍 해 리 1 반짝이는 푸른 모자 팍팍한 둑길 홀로 휘적휘적 걸어가던 아버지. 2 새로 난 신작로 차 지날 때마다 뽀얀 먼지 뒤집어쓴 채 멍하니 서 있던 아버지. 詩選集『비타민 詩』2008 2008.07.31
미루나무 미루나무 홍 해 리 1 반짝이는 푸른 모자 팍팍한 둑길 홀로 휘적휘적 걸어가던 아버지. 2 새로 난 신작로 차 지날 때마다 뽀얀 먼지 뒤집어쓴 채 멍하니 서 있던 아버지. 시집『황금감옥』2008 200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