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그림자 발그림자 洪 海 里 개떡 찰떡 다 떡이라고 끙짜놓을 일 없으니 주머니에 술잔거리 쑤셔넣고 밖에 나서면 금세 술시戌時 지나고 항아리 가득 휘영청 달빛 그림자처럼 다가와도 너 오는 소리 다 보인다.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2.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