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병술년에 한잔! 병술년에 한잔! 洪 海 里 술친구여 한잔 걸치세 시시하게 잔술이나 마실 것인가 병술년에는 병술로 들이켜자고 술시가 되면 슬슬 술 생각이 나지만 술병 속에는 술병이 들어 있어 술을 들어 술병이 드는 법 아닌가 때로는 술이 술을 불러 오니 둔갑술 연금술 최면술 변장술 화장술 술이 ..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06.01.04